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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텀블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생활용품 중 하나이지만 사실 세척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겉에는 멀쩡해보여도 속은 제대로 세척이 되지 않아 세균과 곰팡이로 오염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투껑 쪽 고무 부분이나 빨대형 텀플러는 물때와 세균이 번식하기 아주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텀블러를 세척하지 않고 3일 이상 방치시켜 놓으면 식중독 유발 기준치의 20배 이상의 세균 수가 증가 합니다. 오늘은 텀블러를 깨끗이 세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텀블러
    텀블러

    곰팡이와 세균이 서식하기 쉬운 부위

     

     

    텀블러는 단순한 컵보다 더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어 세척이 까다롭습니다. 특히 다음 부위는 일반적인 헹굼만으로는 세균과 곰팡이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고무 패킹

    뚜껑 내부에 장착된 고무 패킹은 물기와 음료 찌꺼기, 타액이 고이기 쉬운 구조로 가장 오염되기 쉬운 부분입니다.

    뚜껑 내부 조립 부위

    뚜껑이 분리형일 경우 내부 홈에 커피 찌꺼기, 이물질,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습니다.

    빨대형 텀블러 내부

     

     

    빨대 안쪽은 눈에 보이지 않아 오염 상태를 인지하기 어렵고, 길고 좁은 구조로 인해 일반 세척도 어렵습니다.

    스테인리스 내부

    음료의 색소, 단백질 성분 등이 벽면에 들러붙기 쉬우며, 이물질이 보이지 않아도 세균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위를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텀블러는 곧 세균 배양기가 됩니다. 실제로 텀블러 사용자 10명 중 4명이 냄새와 곰팡이 문제를 경험했다는 소비자 설문도 존재합니다.

    텀블러 완전 세척하는 6단계 실전 방법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선 단순 세척이 아닌 소독, 냄새 제거, 물때 제거까지 포함된 ‘완전 세척’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곰팡이까지 없애주는 완전 세척 6단계입니다.

    ① 중성세제 세척 (기본 단계)

    • 뜨거운 물과 중성세제를 사용해 내부를 흔들어 거품을 만들고, 부드러운 솔 또는 전용 수세미로 구석구석 세척
    • 뚜껑과 본체를 모두 분리한 후 개별 세척

    ② 고무 패킹 분리 + 틈새 청소

    • 뚜껑 내부의 고무 패킹은 꼭 제거
    • 치간 칫솔, 면봉 등을 활용해 미세 틈새까지 닦기

    ③ 베이킹소다 + 구연산 활용 (소독 단계)

     

     

    • 베이킹소다 1스푼 + 뜨거운 물 300ml → 10분간 담가두기
    • 이후 구연산 1스푼 추가해 자연발생 거품으로 살균력 상승
    • 냄새 제거 및 물때 분해 효과

    ④ 식초 소독법 (추가 살균)

    • 식초 1스푼 + 온수로 뚜껑과 본체 내부를 담가 30분 방치
    • 단,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장시간 식초 사용 주의 (코팅 손상 위험)

    ⑤ 전용 세척솔로 빨대 세척

    • 빨대 내부는 일반 세척으로는 부족
    • 전용 빨대 솔 사용 후 뜨거운 물로 헹굼

    ⑥ 완전 건조

    • 수분 잔류 시 세균 급속 번식
    • 뚜껑을 열어둔 채 거꾸로 세워 햇볕에서 최소 6시간 이상 자연 건조

    텀블러 종류별 세척 포인트

     

     

    텀블러는 재질이나 구조에 따라 적절한 세척법이 달라집니다. 잘못된 방식으로 세척하면 오히려 위생 문제가 생기거나 텀블러 수명이 줄어듭니다.

    ▶ 스테인리스 텀블러

    • 금속 표면에 물때가 들러붙기 쉬움
    • 산성 성분(식초, 구연산) 장시간 사용 시 코팅 부식 우려
    • 중성세제 + 베이킹소다 조합이 가장 안전

    ▶ 플라스틱 텀블러

    • 고온에 약하므로 뜨거운 물 금지
    • 변형 위험 있음
    • 중성세제와 미온수 활용
    • 식초나 구연산은 사용 가능하지만 시간 제한

    ▶ 유리 텀블러

     

     

    • 세균 번식은 적지만 깨지기 쉬움
    • 실리콘 보호 캡은 따로 분리해 세척
    • 무색 구연산 활용 시 자국 방지

    텀블러 세척 시 흔히 하는 실수

     

     

    아무리 세척해도 냄새가 나는 이유는 대부분 다음과 같은 실수 때문입니다.

    고무 패킹 미분리 곰팡이와 냄새 주범, 세균 번식 원인
    물기 남긴 채 뚜껑 닫기 내부 습도 상승 → 세균 급속 증식
    겉만 닦고 내부 방치 내부 세균은 외부보다 훨씬 위험
    냄새 날 때 향기나는 세제 사용 일시적 향만 남기고 세균은 그대로
     

    텀블러는 ‘안 보이는 오염’을 경계해야 하며, ‘보이는 곳만 세척하면 절반만 청소한 것’과 같습니다.

    생활 속 세척 루틴 만들기 + 세척 도구 추천

     

     

    세척 루틴 예시

    • 매일: 중성세제 기본 세척 + 물기 제거 후 건조
    • 주 1회: 베이킹소다 또는 구연산 소독
    • 월 1회: 식초 소독 + 전체 분해 세척

    추천 세척 도구

     

    • 전용 빨대솔
    • 치간 칫솔 / 미세솔
    • 텀블러 전용 수세미
    • 건조용 실리콘 받침대
    • 텀블러 세척 키트(베이킹소다+구연산 구성)

    함께 보면 좋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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