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목) 경제 뉴스 요약

경제뉴스

1. 3대 지수 하락…FOMC 의사록 영향

• 다우 -0.58%, 나스닥 -0.51%, S&P500 -0.56% 하락
• 10년물 금리 4.47%, 30년물 금리 4.97%로 상승

2. FOMC “연준 위원들, 물가 상승 위험 여전”

• “필요 시 추가 금리 인상” 의견
• 시장에 매파적 시그널

3. 머스크, ‘트럼프 감세안’ 비판 + DOGE 발언

• “감세보다 지출 줄여야”
• 도지코인 언급에 또다시 시장 관심↑

4. 일본 투자심리 악화…국채 입찰 저조

• 장기금리 상승 조짐
• GDP의 200% 넘는 부채 우려 재부각

5. 미 상무부, 반도체 설계 기업 수출 제한 검토

• 케이던스, 시놉시스 등 영향
• 中 의존 높은 기업 주가 하락

6. 엔비디아 실적 발표…AI 수요 확대 속 깜짝 실적

• 매출 +73%, 순익 +628%, EPS도 서프라이즈
• 2분기 전망도 긍정적 발표

7. 테슬라, 6월 12일 로봇택시 공개 예정

• “출시 미정” 발언에도 투자자 기대 지속

8. Spruce Point, 엔비디아 공매도 의견 발표

• “실제 수익 구조와 괴리 있다”
• 단기적 주가 부담 가능성 지적

9. GMO, 뉴욕에 8억 달러 SUV 공장 건설 발표

• 차세대 V8 엔진 탑재 모델 양산 예정

10. 팔란티어, 美 주택금융과 AI 기반 부동산 패턴 분석 착수

• “부정투기 방지용 알고리즘 개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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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아보고 싶다면>

오늘은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를 기다리는 분위기 속에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는 0.58% 하락, 나스닥은 0.51% 하락, S&P500은 0.56% 하락했습니다.
주식시장은 엔비디아의 실적을 기다렸는데, 서프라이즈는 오늘 발표된 FOMC의 의사록을 주시했는데, 관세로 인한 인플레와 경제전망을 우려하는 내용이었고, 금리는 당분간 동결될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8bp가 상승해 4.47%를 기록했고, 30년물은 6.7bp가 상승한 4.97%를 기록했습니다.

5월 FOMC의사록에 의하면 ‘연준 위원들은 물가 상승 위험이 여전히 상존 중’이라며, 향후 물가 상승 위험에 따라 통화정책의 종합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또한 관세에 의한 가격 상승이 인플레 우려를 더 자극할 가능성을 주지하면서, 연준의 통화정책은 경제전망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동결 혹은 신중한 인상기조로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FOMC 회의는 미국과 중국이 지난 12일 90일간의 관세 전쟁 휴전에 전격 합의하기 이전에 열렸습니다.

머스크가 ‘트럼프 감세안’에 대해 ‘재정적자를 오히려 키운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재정적자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리는 엄청난 지출을 받았을 뿐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감세안’을 묻은 아나운서 발언에 말한 것에 대해서는 “굿 수도 있고, 아름다울 수도 있겠지만, 둘 다 알 수 없다”며 DOGE에 버쳤던 자신의 시간과 연관시켜 유머했습니다.
“감세안은 DOGE들이 하는 일을 방해하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실사한 40년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입찰 경쟁률은 2.21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월의 1.9를 유지했습니다. 최근 40년물 국채 수요율이 사실 최저를 기록하는 등 장기 금리가 급등하면서, 일본은행은 장기 채권에 대한 투자를 꺼리는 현상과 함께 자산 대비 부채가 GDP의 200%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 산하의 산업안보국은 반도체 설계 자회사에 대한 수출규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해당 기업에는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 시놉시스, 지멘스 EDA 등이 해당되는데, 이들 업체들은 중국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의 영향으로 케이던스와 시놉시스의 주가가 약 10%가량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실적발표를 했습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했고, 특히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비 73%가 증가했고, 게임 부문 매출도 42%가 증가했습니다. 동시에 정부의 H20 수출 규제가 오는 8월 45억 달러의 최고 실출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1분기에는 25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으며, 2분기에는 약 80억 달러의 추가 손실이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총이익률은 72%를 기록했는데, 이는 2분기 예상치 70.6%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긍정적인 수치가 매출 손실을 감안하곤 높은 실적을 올렸고, 또 전방위도 상황확대에 따라 주가는 시간 외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6월 12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봇택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렇지만 “6월 12일은 내부적으로 논의된 날짜이기 때문에 변경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고, 이에 로봇택시는 오픈 AI를 주도한 거물들의 이미 운행하는 로봇서비스가 각축하고 있습니다.

스프루스 포인트 캐피털(Spruce Point Capital)이 ‘엔비디아에 대해 실적 과대평가’로 공매도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회사의 브랜드와 실제 수익 구조와의 괴리를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관련 매출과 특수규제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의 영향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GMO가 뉴욕주 토나운다 공장에 약 8,800만 달러를 투자해서 차세대 엔진인 V8을 개발합니다. 이는 주로 대형트럭과 SUV에 탑재되는데, 2027년에 양산될 예정입니다.

팔란티어가 미국의 주택금융기관 패니메이(Fannie Mae)와 협력해서 AI기반의 ‘범죄 탐지 유닛’을 출범했습니다. 이 유닛은 고의적 사기률 조기에 탐지하고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기 패턴을 신속하게 식별합니다.